한국 여자 펜싱의 자랑인 송세라(부산광역시청)가 2024 파리 올림픽 개인전 메달을 목표로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송세라 파리 올림픽 중계
송세라는 27일 오후 5시50분(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마르티나 스바토프스카(폴란드)와의 첫 경기인 32강전에서 15-11로 승리했습니다.
초반에는 신중하게 경기를 펼치며 근소한 차이로 앞서갔으나, 2라운드부터는 7-2까지 차이를 벌리며 우위를 점했습니다.
여자 에페 중계일정
여자 에페 개인 8강 시간은 27일 22시 50분입니다. 4강 준결승 시간은 28일 새벽2시입니다. 결승 시간은 28일 새벽 4시 30분입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전 메달에 도전하며 다시 한 번 역사를 쓰고자 합니다.
그녀의 목표는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첫 금메달을 따내는 것입니다.
송세라는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주목받았습니다.
경기 주요 순간
경기 초반, 송세라는 세계랭킹 35위인 스바토프스카를 상대로 신중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2라운드에서는 7-2로 점수를 벌리며 확실한 우위를 점했습니다.
3라운드에서 두 점을 내줬지만, 송세라는 15-11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승리했습니다.
다음 경기 전망
승리를 거둔 송세라는 탕쥔야오(중국)와 애시터 무하리(헝가리) 경기 승자와 16강에서 격돌할 예정입니다.
또한, 강영미와 이혜인도 각각 16강 진출을 위해 경기에 나섭니다.
한국 여자 펜싱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